교과서 구입에 턱없이 뿌려지는 돈에 대한 개선을 바란다. 2학년에 올라오면서 13권의 교과서를구입했는데 그중 5권은 사용하지 않는 책이다.
대부분의 교과서가 상·하권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상권만으로도 진도 나가기가 벅차 하권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실제 교과서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고3의 경우 문제집으로 수업하므로그 책들은 당연히 쓸모가 없어진다.
특히 사용하지 않는 교과서 중 상당수는 '지리부도'와 같이 컬러인쇄된 것으로 권당 가격이 교과서 가격으로는 최고가인 3천원선이다.
IMF시대를 맞아 자원 아껴쓰기를 강조하면서 학교에서는 교과서를 강제로 구입하라고 한뒤 사용하지 않는 처사는 모순이 아닌가 싶다.
양선애(대구시 사월동)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