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일본 총리는 13일 자신이 경제위기를 과소 평가했다는 점을 시인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중의원 예산위에 출석해 야당 의원들로부터 경제 정책을 추궁받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면서 그러나 사임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대규모 금융기관들의 도산 사태와 아시아 경제 위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했다"면서 "일부 낙관적으로 생각했던 것이 잘못이었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그러나 "직무상 책임을 지는 문제에 대해 여러가지 견해가 있을 것"이라면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한다"고 말해 사임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
문형배 "尹이 어떻게 구속 취소가 되나…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