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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1억원 낭비 문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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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항시의회가 북구 송라면 지경리 해양자원개발사업계획을 잘못 세워 예산 11억원을 사장시킨 담당공무원에 대해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7일 제3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해양자원개발사업에 면밀한 조사를 않고 추진, 매입한 부지가 현재 쓸모없게 되는등 당초 목적을 거둘수 없게 된 것은중대한 문제"라고 밝히고 "앞으로 더이상 이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담당공무원을 문책해 일벌백계해야한다"며 징계촉구 건의안을 채택, 집행부에 전달했다.

포항시는 지난 93년 해양자원개발사업이 대선공약사업으로 지정되자 97년 준공목표로 95년 예산18억원을 확보, 이중 11억원을 투입해 해안가 사유지 2천5백평을 사들였으나 진입로 부분의 사유지를 매입치 못해 지금까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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