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서울 대청중 3)이 제53회 회장배전국수영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 자신의 시즌 6번째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해 국가대표에 뽑힌 조희연은 30일 부산사직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여중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6초96을 기록, 지난해 9월 대통령기대회에서 노주희(대청중)가세운 한국기록(2분18초13)을 1.17초나 앞당기며 우승했다.
이달초 시즌 개막전인 아산기대회에서 접영 100m와 자유형 200m 한국기록을 세운 뒤 전날계영 200m및 자유형 50m 한국기록을 깨트렸던 조희연은 이로써 불과 한 달사이에 무려 6개의 한국기록을 갈아치우는 괴력을 보였다.
◇전적(30일)
△여중 개인혼영 200m=①조희연(대청중) 2분16초96
△동 남고=①한규철(경기고) 2분06초26
△여고 평영100m=①계윤희(인천체고) 1분11초99
△동 남고=①조광제(경남체고) 1분04초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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