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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러시아제 무인첩보기 실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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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 남부 체첸분쟁에서 위력을 발휘했던 최신형 고성능 첩보정찰기를 러시아로부터 구입, 이미 실전배치했다고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이 2일 러시아정부 소식통을 인용,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특히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는 북한이 일본등으로부터 국제기관을 통해 식량지원을 받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거액을 들여 최신형무기를 구입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첩보기는 한국군 시설 상공에서 정찰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러시아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구입한 것은 무인 소형정찰기 '프첼라 1T'시스템으로정찰범위는 반경 60㎞, 최대 비행시간은 2시간이며 적외선 비디오 카메라를 탑재, 야간 정찰도 가능하다. 또 최대 순항속도는 시속 1백40㎞, 순항 고도는 1백~3천m이며 전장이 불과2m에 지나지않아 격추하기 어려운 것이 특색이다.

이 첩보기는 군용차량에 설치된 발사대에서 쏘아올려져 지상으로부터 원격조작으로 자력비행, 정찰하도록 되어있으며 2년여에 걸친 체첸분쟁에서 러시아군이 체첸독립파를 공격할 때실전에 사용했었다.

구입가격은 정찰기와 발사대, 비디오 모니터를 부착한 원격조정장치를 세트로 10만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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