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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여가수 3인방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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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여가수 3인방이 급부상하고 있다. 가요계의 '3박'자를 이루는 박지윤(16), 박기영(21),박정현(22).

댄스 박지윤, 록 박기영, 발라드 박정현 등이 신인 여가수의 봄을 활짝 열고 있다. 매혹적인눈동자의 박지윤은 가성이 가미된 중저음의 하우스풍 리메이크곡 '하늘색 꿈'으로 이미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등장했다. 왕성한 CF활동과 함께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도 열연하고 있는 만능 재주꾼.

데뷔전 서울 다운타운에서 록밴드로 활동한 박기영은 고음처리가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고있다. 여가수로는 드물게 록음악에 매료된 그녀는 서울예전 실용음악과 2학년. 최근 발라드분위기의 모던록 '기억하고 있니'로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여성 록듀오 '미스 미스터'의 김민성이 작곡과 편곡을, 넥스트의 김세황이 기타연주를 도왔다. 그녀는 중3때부터 록그룹에서보컬과 건반을 맡았고, 데뷔전 인천의 '블루 레인'이라는 밴드에서 비틀즈와 도어스, 알라니스 모리셋 등의 노래를 부르는 등 탄탄한 실력을 다졌다.

악기연주와 작곡 솜씨가 수준급인 박정현. 미국 LA에서 출생, 지난 2월 1집 앨범 'Piece'로데뷔한 그녀는 요즘 발라드 '나의 하루'로 풍부한 성량을 구사하고 있다. 교회 합창단에서노래를 부르고, 고스펠 공연을 하다 스카우트된 그녀는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연주와 작곡솜씨까지 갖췄다. 나풀거리는 긴 생머리, 자그마한 체구, 동그란 얼굴 등이 흡사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히로인 레아 살롱가를 연상시킨다는 주변의 얘기를 듣고 있다. 독특한 목소리와 백인취향의 발라드를 구사하는게 매력이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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