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자카르타AFPAP연합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물가급등 및 수하르토 대통령 정부에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3의 도시인 메단에서는 6일 분노한 수천명의 군중들의 시위가 폭동으로 변하는 등 인도네시아 사태가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다.
이같은 인도네시아 사태에 대해 미국은 인도네시아 정부에 대해 평화적인 시위를 허용할 것을 촉구했으며 영국은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등 국제사회가 우려를 금치못하고 있다.메단에서는 수천명의 군중들이 자동차와 오토바이에 방화하고 진압경찰과 군대에 돌을 던지는가 하면 중국계 주민들이 경영하는 수백채의 상점을 공격함으로써 시위가 폭동의 양상으로 변했다.
특히 메단에서는 오토바이를 탄 사복 진압병력이 시위대 수 백명을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발포, 최소한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목격자들이 말했으나 이에대한 당국의 확인은없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