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장 경북지사 선거비 제한액 공고

6.4지방선거에서 후보자별로 쓸 수 있는 선거비용 제한액이 지난95년 선거때보다 크게 늘어났다.

8일 대구.경북선관위는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선거비용을 6억6천9백만원과 11억8백만원으로 각각 확정, 공고해 지난95년보다 1억4천2백만원과 4억1백만원이 늘어났다.

또 대구구청장.군수선거비용은 북구가 1억3천4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달성군은 6천1백만원으로 최저였고 평균 1억6백62만5천원으로 나타나 95년의 6천6백만원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경북지역 시장.군수선거 경우 포항시가 1억8천2백만원, 울릉군 3천6백만원으로 각각 최고와최저를 나타냈고 평균비용은 8천1백8만6천원이었다.

이와 함께 대구시의원선거는 26개선거구 평균이 2천8백71만5천으로 지난 선거보다 9백22만8천원이 증액됐고 경북도의원은 54개선거구의 평균은 2천6백96만6천원이었다.

이처럼 선거비용이 증액된 것은 인구수기준에서 선거운동방법별 산출로 비용산출방식이 바뀌었고 시도지사 선거후보 경우 방송연설횟수가 1회서 5회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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