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버트 나이스 국제통화기금(IMF)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은 11일 "기업들의 부채비율을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은행 대출금을 출자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나이스국장은 이날 저녁 KBS 뉴스라인 프로그램에 출연, 내년말까지 기업의 부채비율을 2백% 이내로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이같이 답하고 "이를 위해 IMF와 세계은행이 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스국장은 또 "경기침체와 구조조정 과정에서 실업률의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상황에따라서는 한국 정부와 IMF간의 2·4분기 정책협의에서 합의한 재정적자비율(마이너스1.7%)을 더 확대할 수 있다"고 말해 앞으로의 협의에서 재정적자 규모의 추가 확대를 용인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鄭敬勳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