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서 불이 나자 9개월된 아들을 먼저 구한 뒤 큰 아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불길에 뛰어 들었다가 아들을 구하지 못하고 모자가 끝내 숨졌다.
12일 오전 1시 10분쯤 전북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 점촌마을 전창균씨(40)의 집안방에서 잠을 자던 전씨의 아내 김정숙씨(42)가 갑자기 불길이 솟자 먼저 9개월된 아들 석환군을 집밖 마당으로 피신시켰다.
이어 김씨는 큰 아들 석영군(6)을 구하기 위해 불이 급격히 번지고 있는 안방으로 뛰어들었다가 끝내 나오지 못하고 아들을 껴앉은 채 연기에 질식, 숨졌다.
현장 소방대원은 "불을 진화한 뒤 안방으로 들어가보니 김씨가 양팔로 아들을 감싼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까맣게 탄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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