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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나무 '석송령' 상속자 생겨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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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7백여년의 '세금 내는 소나무' 석송령(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주변에 지난해부터 새끼소나무 1백여 그루가 자라고 있어 후계목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1천2백여평의 토지도 가진 이 나무는 일본 TV에까지 방영되는 등 관심을 끌어 왔으나, 군이 후계목을 키우기 위해 10여년 전부터 노력을 쏟은데도 불구, 실패를 거듭해왔다.

이런 와중에 올초 석송령 주변에 어린 소나무 1백여 그루가 저절로 자라고 있음이 밝혀져주위를 기쁘게 하고 있는 것. 군 농촌지도소는 이 어린 소나무를 후계목으로 키우기 위해자라는 것을 지켜본 뒤 필요하면 실험실로 옮겨 키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예천·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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