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하수도료 매년 30% 인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는 상·하수도요금을 오는 2001년까지 생산원가의 1백%수준으로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김종필(金鍾泌)총리서리주재로 최재욱(崔在旭)환경장관 등 물관련 11개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관리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올 한해동안 5조3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1백22개 물관리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현재 생산원가의 49.4%~76.1%에 이르고 있는 상·하수도요금을 매년 30%이상 인상,2001년까지 원가의 1백%로 현실화해 이를 물관리시설투자재원으로 활용하고 물절약을 유도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수질개선을 위해 낙동강, 한강 등 수계별 오염도 기초조사와 수질관리모델을 토대로 수계-권역-지천별로 종합적인 수질개선대책을 세우고 환경부 등과 함께 '물관리기본법'을 마련하는 한편 하천법과 소하천정비법, 지하수관련법령도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徐明秀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