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수박 바이러스 피해 보상싸고 계속 난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지역 수박바이러스 피해농가와 종묘사간의 피해보상 협의가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난항을 겪고 있다.

25일 오후 3시 안동 풍산농협회의실에서 1백20여 농가대표 6명과 흥농종묘 손홍근개발담당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피해보상협의에서 농가대표들은 예상 생산소득과 후작 차질을감안, 비닐하우스 1동(2백평)당 1백30만원에서 최고 2백만원까지 현금보상을 요구했다.회사측은 이에대해 "비닐하우스 1동 전체가 피해를 입었다고 해도 최근 시세로 피해액이 2백만원에 못미치기 때문에 농가의 요구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회사측은 정확한 현지조사후 피해 정도에 따라 실질보상을 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농가의 수용거부로 협의가 결렬돼 양측은 오는 30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재협상을갖기로 했다. 안동지역 피해농가는 지난달 30일 현재 1백20농가의 48.3ha로 피해액이 1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鄭敬久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