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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문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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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후 산하기관 첫번째 방문지로 29일 포항에 들른 조순문(曺舜文)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은 "구조조정에 따른 근로자들의 불안심리 확산과 임시직·파견직등 미숙련공 증가로 산재발생 우려가 높다"며 "재해예방 효과를 극대화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이사장은 특히 "IMF이후 사업주들이 안전보건 투자를 줄이는게 현실"이라며 "산업안전공단의 기업체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산업안전공단은 최근 안전·보건관리자 선임대상에서 제외된 근로자수 50명 미만의전사업장에 대해 월1회 안전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포항지도원의 경우 올 한해동안 47억원 가량을 영세사업장 재해예방시설자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조이사장은 또 "지난해 전국적으로 6만6천여명의 산업재해자가 발생, 정부예산의 10%인 7조8천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며 "업체에서 필요한 자료 및 기술지원과 직업병역학조사등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산업안전공단 포항지도원은 산업안전 분위기 정착을 위해 "시민안전 신고센터''안전문화봉사대' '안전점검의 날'등을 지정, 시행하고 있으며 주부들을 대상으로 '가정안전을 위한어머니 안전교실'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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