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하르토 용서 대신 재산 국가 헌납해야

자카르타AFP연합 인도네시아의 유력한 회교지도자 아미엔 라이스는 국민들이 수하르토전 대통령을 용서해주고 하비비 대통령 정부에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촉구했다고 국영 안타라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라이스는 1만여명이 참석한 보고르 농과대 집회에서 "수하르토의 집권기간동안 부정적 측면에도 불구하고 업적을 부정할 수 없다"면서 수하르토가 "편안히 살 수있도록" 용서해 줄 것을 촉구했다.

라이스는 그러나 수하르토 전 대통령이 재직기간동안 축적한 모든 재산을 국가경제회생을위해 국가에 자진 헌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