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소계 직원들은 일부 사기범들이 환경미화원을 사칭, 음식점 등을 돌아 다니며금품을 요구했다는 항의가 잇따르자 해명에 골머리.
지난달 31일엔 이런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사칭범들을 붙잡아 경찰에 넘기기까지 했다는것. 사칭자들은 한 예식장 부근 음식점에 들어가 "미화원들이 야유회를 가니 찬조금을 달라"고 요구, 두 업소에서 2만2천여원을 받아 갔다고.
한 직원은 "작년 이맘때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며 경제위기에 따라 더 늘어나지 않을까걱정.
○…포항상의 상공의원들이 지난 2일 부도난 향토기업 '대륭' 살리기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놓고는 입을 다물어 버려 지켜보던 사람들이 어리둥절.
모두 27명의 상공의원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진행을 맡은 부회장 두 사람이 "말씀을 좀해달라"고 다그치는데도 발언자가 한명도 없는 '침묵 간담회'가 됐던 것.
이를 지켜본 모씨는 "지역 사회단체와 일반 시민들까지 나서 대륭을 살리자는 판에 정작 한배를 탄 상공인들이 침묵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고개를 갸우뚱.
○…청도군이 운문댐 관리비용을 대구.경산.영천시로부터 연간 3억3천만씩 받고는 관리를 소홀히 해 빈축.
운문댐 상수원 관리 사무소엔 현재 5명의 직원이 근무하나 단속 요원은 3명밖에 되지않아형식적이라는 것.
이때문에 휴일이면 낚시꾼과 행락객들로 만원을 이뤄 댐이 심각하게 오염돼도 방치되고 있는 실정.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