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회에도 정리해고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올 2/4분기에명예퇴직을 신청한 공무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각 부처에서 명예퇴직 희망신청을 받은 결과, 경찰 3백46명 등 모두 1천2백16명이 명퇴를 희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명예퇴직한국가공무원 2백41명의 5배가 넘었다.
명퇴신청자를 직급별로 보면 4급 이상 52명, 5급 39명, 6급이하 2백87명, 연구지도직 11명,경찰 3백46명, 교육직 15명, 기능직·기타 4백66명 등이다.
행자부는 희망공무원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 형사사건으로 기소중인 자 등 심사요건상 제한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희망자 전원을 명예퇴직 대상자로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4분기 명예퇴직 신청자와 지난 1/4분기에 명예퇴직이 결정된 9백1명을 합칠 경우 상반기 명예퇴직 인원은 2천2백여명에 달하며 올해 명예퇴직자는 예년의 3~4배에 해당하는 3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행자부 관계자는 "명예퇴직 신청자의 증가는 공무원 정년단축과 정부조직 축소에 따른 정리해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잔여정년 10년 이상과 1급 이상 공무원에 대해서도 명예퇴직이가능토록 요건이 완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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