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엔화 폭락 1$=140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엔화가 8일 도쿄(東京) 외환시장에서 심리적 마지노선인 달러당 1백40엔을 넘어서 7년만에최저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이번주 파리에서 열리는 서방선진7개국(G7) 회의에서 일본 엔화 약세 문제보다는 러시아 루블화 문제가 중점 다뤄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내림세가 계속돼 이날 오전거래에서 달러당 1백40.29엔까지 떨어졌다.

엔화가 1백40선 이하로 하락한 것은 지난 91년 6월20일 이후 처음이다.

엔화는 오전 8시쯤 달러당 1백40엔으로 떨어진뒤 오전 9시까지 1백40.26~29 사이에서 거래됐다.

전날 뉴욕 외환시장 폐장가는 달러당 1백39.78엔이었으며 도쿄 외환시장 오후 시세는 1백39.41~44였다.

후지 은행의 외환 딜러는 "로버트 루빈 미 재무장관이 G7 회담에서 주로 러시아 루블화에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G7 회담에서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가치 하락을방지하기 위한 공동 대책을 마련할 가능성이 배제됐다"고 전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