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의 미분양 토지 무이자 할부판매가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
10일 토지공사 경북지사가 미분양 토지 3년 무이자 할부판매현황을 집계한 결과 안동 정상지구, 칠곡 1지구, 김천 교통지구 등 3개 지구 1백59필지 1만2천2백여평이 팔려 94억5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린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정상지구는 단독 1백43필지, 상업용지 2필지, 업무용지 1필지, 종교용지 1필지 등 총 1백47필지가 매각돼 전체 3백15필지의 47%가 팔렸다.
칠곡 1지구는 3필지중 1필지, 김천 교동지구는 16필지중 11필지 등이 각각 계약됐다.토지공사는 IMF이후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주택건설업체들의 해약러시, 택지 분양 저조등으로 자금난을 겪어왔으나 이번 토지판매로 자금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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