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혜화여고 석주가 제7회 학산배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3관왕에 올랐다. 석주는 11일 올림픽벨로드롬에서 열린 여고부 5백m 독주 결승에서 37초848을 기록, 영산포여상안연희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석주는 스프린트와 1천m 속도경기에서도 정상에 올라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 여자사이클의 간판선수 김용미(22·삼양사)는 여자 일반부 단체경기인 올림픽스프린트에 삼양사팀을 이끌고 출전해 한국통신을 누르고 우승, 500m독주와 3㎞ 개인추발, 제외경기등 4개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용미는 지난 8일 여자500m독주에서 5번째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했다.현병철(상무)은 스프린트와 올림픽스프린트, 게린(경륜)에서 우승, 3관왕이 됐으며 권기백과박종승(이상 경북체고)은 남고부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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