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경북도의회가 지난 의회보다 청·장년층이 두터워지고 학력도 훨씬 높아진 반면 대구시의회는 노·장년이 많아지면서 학력도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령 및 학력이 의정활동에 미치는 상관관계에 관심이 쏠리면서 대구시의회의 경우 의정활동 수준이 지난번보다 후퇴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섞인 지적이 조심스레 제기되고있다.
19일, 7월 1일 개원을 앞둔 광역의회 의원들의 연령 및 학·경력을 분석한 결과 경북도의회에선 연소화, 고학력화 현상이 뚜렷한 데 반해 대구시의회는 정반대 현상이 빚어진 것으로나타났다.
경북도의회에선 60대이상이 24%에서 15%로 줄어든 반면, 40~50대는 71%에서 82%로 높아져 청·장년층이 두터워졌다.
학력에서도 중졸이하는 12%에서 10%로 줄어든 데 반해 전문대 이상은 50%에서 62%로 크게 높아졌다. 이때문에 도의회 주변에선 차기 도의회가 한층 성숙된 의정활동을 펼 것이란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도의회 의사처의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젊고 더 배운 의원이 많을수록 의정활동이 활성화되지 않겠느냐"고 말하고 "또 농·공·상업에 종사하는 의원이 종전 51%에서 73%로 실물경제에 밝은 이들이 많아진 만큼 내실을 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에 반해 차기 대구시의회는 고령화, 저학력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50~60대 노장년은 18명(62%)을 차지해 지난 의회 11명(51%)보다 많아진 데 반해 30~40대는지난 의회 20명(49%)에서 11명(38%)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학력에서도 지난 의회에서 전문대졸업 이상이 26명(63%)이었던 데 반해 차기 의회에선 17명(59%)으로 줄어 들었으며, 중졸이하는 2명(5%)에서 3명(10%)으로 늘었다.
차기 시의회의 이같은 고령화, 저학력화는 어떤 방향이든 의정활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분석. 대구지역의 한 시민단체에선 "노·장년이 많아지고 학력이 떨어졌다는 점은 분명 의정활동에 청신호는 아니다"고 언급했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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