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23일 속초 앞바다 북한 잠수정사건이 남한의 영해를 침범한 정전협정 위반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유엔사-북한간 판문점 장성급 회담에서 공동 대응키로 했다.한미 양국은 이날 오전 북한 잠수정 사건과 관련한 긴급 협의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잠수정이 예인되는 대로 침범 경위, 목적 등을 파악해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일단 북한의 잠수함이 우리측 영해에 들어온 것은 정전협정 위반임이 명백하다"며 "그러나 우리 영해 밖에서 표류해 넘어왔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정확한경위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한국 정부는 사건 발생 직후 외교채널을 통해 미 행정부에 잠수정발견사실을알려줬으며, 양국간에 긴밀히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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