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판문점 장성급 회담서 韓.美, '잠수정' 공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과 미국은 23일 속초 앞바다 북한 잠수정사건이 남한의 영해를 침범한 정전협정 위반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유엔사-북한간 판문점 장성급 회담에서 공동 대응키로 했다.한미 양국은 이날 오전 북한 잠수정 사건과 관련한 긴급 협의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잠수정이 예인되는 대로 침범 경위, 목적 등을 파악해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일단 북한의 잠수함이 우리측 영해에 들어온 것은 정전협정 위반임이 명백하다"며 "그러나 우리 영해 밖에서 표류해 넘어왔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정확한경위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한국 정부는 사건 발생 직후 외교채널을 통해 미 행정부에 잠수정발견사실을알려줬으며, 양국간에 긴밀히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