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고(교장 박희무)가 배구 명문가 재건에 나섰다. 1학년 5명, 2학년 3명등 선수단 8명(감독 박종진)으로 팀을 구성, 지난 26일 학교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선수중 김동아, 성미정등 1학년 5명은 삼덕 초교와 대구여중을 거치면서 함께 호흡을 맞춘선수들로 2~3년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박희무 교장은 창단사에서 "유망 선수들을 집중육성, 여자배구 불모지 대구지역의 배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여고 배구팀은 지난 58년 창단, 83년 제3회 추계종별배구대회 여고부에서 우승하는등80년 중반 절정기를 맞았으나 90년 선수 확보의 어려움으로 해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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