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드컵 경기

*신-구 강호의 대결

▨루마니아 - 크로아티아(30일 23시30분 보르도, KBS2)

94미국월드컵 8강에 오른 발칸축구의 맹주 루마니아와 유고에서 독립, 신흥축구 강국을 꿈꾸는 크로아티아가 펼치는 신.구강호의 대결.

하지가 이끄는 루마니아는 이탈리아의 빗장수비를 연상케하는 단단한 수비벽이 돋보이고크로아티아는 사하케르를 축으로 하는 공격력이 뛰어나 두 팀 모두 두터운 미드필드진을 보유, 중원싸움에서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16강전 최고 빅게임

▨아르헨티나 - 잉글랜드(1일 4시 생테티엔, MBC)

축구팬들이 놓치면 후회할 16강전 최고의 빅카드. 두 팀 모두 남미와 유럽축구의 한 축이자 우승후보여서 경기결과는 물론 내용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아르헨티나는 4골과 2골을 기록중인 바티스투타-오르테가의 공격라인이 막강하고 잉글랜드역시 앨런 시어러와 10대의 기수 오언이 버티고 있어 화려한 공격축구가 예상된다. 특급골잡이 바티스투타와 앨런 시어러의 골잔치도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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