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잠수정 침투사건을 다루기 위한 유엔사와 북한군간 장성급 회담이 30일 오후 1시 판문점 정전회담장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측은 유엔사 대표를 통해 '잠수점 침투사건은 침투도발 행위이며 명백한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북한측의 납득한만한 조치를 촉구할 예정이다.특히 우리측은 북한측의 책임있는 해명과 관련자 처벌 등 가시적인 조치와 재발방지 약속을요구키로 했다.
그러나 북한측이 지난 26일 평양방송을 통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명의로 이번사건에 대해 '조난에 의한 우발적 사고'라며 사망 승조원과 잠수정 인도를 요구, 이날 회담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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