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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위원선거 조기과열…관권개입등 비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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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교육감과 교육위원 출마 예상후보들의 과당 경쟁으로 선거가 조기 과열되고있다.

경북교육감에 출마할 예정인 현직 ㄱ씨는 출근도 하지 않고 출장을 핑계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을 만나는 일이 잦다. 경쟁자인 ㄴ씨는 현직을 이용해 장학사, 교장, 교감 등 지지 세력을 동원, 지역별 선거운동을 맡겨 다른 후보들로부터 '관권개입'이란 공격을 받고 있다. ㄷ씨도 근무지에서 온 종일 전화로 선거운동을 하는 등 현직 인사들이 선거전에 나서는바람에 업무 공백에 대한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교육감 선거가 과열되자 29일 교육감 후보등록 설명회에 참석한 일부 후보들은 교육감, 부교육감을 잇따라 방문, '교원과 교육공무원의 선거개입을 자제시켜 달라'고 주문했다.대구.경북교육위원에 출마할 인사들도 지연.학연을 동원,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과 교장들을상대로 선거운동을 공공연하게 벌이고 있다.

시.도교위 관계자들은 '유권자인 선거인단에게 얼굴을 알릴 기회가 적자 경쟁적으로 불.탈법선거운동을 펴는 것 같다'며 '인력이 모자라 불.탈법 선거운동에 대한 감시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푸념했다.

〈교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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