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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매치기에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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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월드컵축구가 열리는 프랑스가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소매치기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에는 '아드리아노 S'로 명명된 전문적인 이탈리아소매치기 집단을 비롯 날치기 명예의 전당에 올라있는 모로코의 라키드, 아르헨티나와 페루의 폭력조직등이 각국에서 몰려든 축구팬과 관광객을 괴롭히고 있다는 것.

이들은 모두 나름대로 직업을 소유하고 있는 것처럼 위장하고 있어 색출이 어렵다는 특징이있다.

아드리아노 S의 경우 무역업과 컨벤션, 월드컵 관련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위장하고 있으며라키드는 스위스 제네바의 비즈니스거리를 주무대로 활동하다 최근 프랑스로 자리를 옮겨관광객들의 주머니를 털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남미의 폭력집단도 파리시내에 유령회사를 설립해 놓은후 호텔이나 공항로비에서 매력적인 여성을 동원, 얼빠진 고객의 소지품을 훔치고 있다.

한편 프랑스 당국은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나 이들의 기동력이 워낙 뛰어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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