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金鍾泌)총리서리는 3일"정부는 이달중 대구지역 섬유산업 육성방안을 확정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시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총리서리는 이날 대구 파크호텔에서 열린 대구, 경북지역 상공인 초청만찬에서 "어려움을겪고 있는 대구·경북경제의 실상을 직접 확인하고 정부차원의 지원대책을 강구하기 위해대구에 왔다"면서 "대구가 가까운 장래에 이태리 밀라노를 능가하는 고급 섬유생산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총리서리는 이어 대동은행 퇴출과 관련 "여타 모든 금융기관들이 이 지역 중소기업들을지원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해 자금지원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특별히 독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총리서리는 또 공동집하장 설립예산 지원 등에 대한 지역상공인들의 건의를 받고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총리서리는 이날 오전 대구를 방문해 국난극복 기도회와 대구·경북기관장 오찬, 상공인만찬을 마친뒤 저녁에는 부산지역을 방문했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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