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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하경 대구경북 적십자혈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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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체 인구의 4%선인 대구·경북지역의 헌혈률을 전국 평균인 5%이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신임 류하경(柳夏景)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장(58)은 "국민 모두가 나 자신의 생명을 보장받는다는 생각에서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때 수입 혈액제제 사용에 의한 감염가능성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류원장은 헌혈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주민들로부터 수집, 헌혈정책에반영해 나간다는 생각이다.

그는 "IMF직후 헌혈이 곧 외화획득이라는 의식이 팽패해지면서 헌혈인구가 급증하더니 지금은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아쉬움을 표시.

아울러 "수혈용은 충당하고 있으나 알부민 등 혈장제제용은 50%이상 수입하고 있는 현실은우리의 생명을 우리가 책임지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겠느냐"며 '헌혈은 곧 저혈(貯血)'이라는생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

선산 출신인 류원장은 적십자사 경북지사 청소년과장·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 업무부장·적십자사경북지사사무국장 등을 거쳤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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