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종합건설본부가 최근 성서 3차 지방산업단지 2단계 조성및 서편 도로 건설공사 입찰공고를내면서 지역업체들의 입찰참가자격을 사실상 제한, 반발을 사고 있다.
대구시종합건설본부는 지난 2일 총 공사비 5백46억원규모의 성서 3차공단 조성사업 입찰공고에서입찰참가자격을 택지 조성 또는 공단조성사업 1건 공사액이 2백73억원이상의 준공실적이 있는 업체로 자격을 제한했다.
지역 건설업계는 "지역업체들중 이같은 입찰자격에 해당되는 업체는 단 한 군데도 없다"며 "지역기업들의 참가를 원천봉쇄하고 서울 등 대형업체들에게만 혜택을 주겠다는 의도"라고 반발하고 있다.
업계는 또 지금껏 성서 공단 사업과 비슷한 규모의 시 발주공사에 대해선 공사분할 등을 통해 지역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해 놓고선 이제와서 갑자기 태도를 바꿔 입찰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것은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건설협회 대구지부 한 관계자는 "대구시가 올초 관공사 조기발주, 지역업체 참여 유도 등 을 통해 지역업체들의 고통을 덜어주겠다고 거듭 밝힌 만큼 입찰방식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대해 대구시 종합건설본부 한 관계자는 "국가계약법상 지방자치단체 발주 1백74억원이상 규모의 공사에 대해선 참가자격이 사실상 제한될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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