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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과학자 이중국적 허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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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6일 외국국적을 취득했거나 해외에서 활동중인 국내과학기술자들의 국내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적법상 금지돼 있는 이중국적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또 고부가가치 사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정보산업과 생명공학 산업에 대한 산업기술 차원의 구조조정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회의 김원길(金元吉), 자민련 이태섭(李台燮), 한나라당 이상희(李祥羲)정책위의장은 이날낮 국회 귀빈식당에서 3당 정책위의장 회담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3당 의장들은 회의에서 이중국적을 금지하고 있는 국적법 조항에 따라 해외국적을 취득한국내출신의 유수한 과학기술자들이 국내 관련 분야에서 근무하는 것을 기피하고 있다고 판단, 이들의 국내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이중국적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들은 특히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의 70% 이상이 '정보산업'과 '생명공학산업'에 집중돼있음을 중시, 이들 분야에 대한 산업기술적 측면의 구조조정에 착수하는한편 현재 진행되고있는 기업 구조조정의 방향도 이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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