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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는 주택.자본 투자 부진에 주로 영향받아 99회계연도까지 3년 연속 침체 국면을걷게 될지 모른다고 경제연구소들이 7일 전망했다.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총리 정부는 지난 3월말 끝난 97회계연도중 23년만에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98회계연도의 경제성장 목표치를 1.9%로 공표한 바 있다.

그러나 산와(三和)은행 산하 연구소인 SRIC는 이날 올 회계연도의 실질 성장률을 0.6%로잡았던 4월 추정치를 수정, 0.3%로 축소 조정했다.

SRIC는 이같이 추정 경제성장치를 낮추게 된 것은 정부가 지난 4월 16조엔의 경기부양자금방출을 발표했지만 국민소득 증가폭이 미미하고 실업률이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일본장기신용은행(LTCB) 부설 경제연구소는 수출 주도의 일본 기업들이 엔화 약세로 얻게될 이득이 내수 부진에 따른 손실로 말미암아 상쇄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 회계연도의 경제성장률을 0.3%로 낮춰 잡았다.

미쓰비시(三菱)연구소도 일본정부가 소득.법인세를 항구적으로 낮추고 부실채권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등 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한 98회계연도의 경제성장률이 0.1%로 떨어지고 99회계연도에는 0.7%에 그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국민경제조사연구소(RINE)는 지난주 정부와 집권 자민당이 취한 포괄적인 금융활성화계획에 따라 올해에 0.6%의 경제성장률을 실현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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