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LP가스)를 사용하는 주택, 업소 가운데 상당수가 가스누설 차단기와 경보기를설치하지 않거나 배관이 불량한 등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달 주거, 업무, 영업용으로 LP가스를 사용하는 주택, 업소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여 부적합한 시설을 한 53곳을 적발했다. 동인동 ㄷ학원 경우 가스누설차단기등을 설치하지 않았으며 남일동 ㅈ문고는 가스호스 길이가 규정인 3m 이상으로 사용하고호스(배관)가 불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청은 가스용기 및 호스 등이 불량한 36곳에 대해 현지 시정조치하고 17곳에 대해선 개선명령을 내렸다. 구청 한 관계자는 "LP가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점검 및 가스판매소에 대한 교육을 강화, 사고예방에 주력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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