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정부가 대북 경제협력 및 민간교류를 사실상 연기하기로 결정하자 크게 낙담하면서도 실무차원에서 가능한 작업은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그룹은 "무장간첩 침투사건으로 인한 남북관계 경색의 추이를 계속 지켜보면서 금강산관광 및 대북경협을 위해 실무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추진, 금강산유람선관광이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는 실무단의 방북이나 소떼 북송을 당분간 연기하더라도 베이징(北京) 등 제3국에서 북한측 실무 관계자들과의 협의는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