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가스는 물론, 탄저균 등의 공중살포 세균무기를 무력화할 수 있는 초강력 흡수성 탄소섬유가 새로 개발돼 생화학전 개념을 뿌리채 흔들어놓을 전망이다.
미 일리노이대의 짐 이코노미 교수는 14일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30년에 걸친 연구 끝에저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탄소섬유를 개발했다고 밝히고 대량생산 단계에 들어가면 군인들은 현재의 생화학전 보호장구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가진 새로운 보호장구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 교수는 "테러 국가와 테러범들이 (생화학 무기를 무력화할 수 있는) 보호시스템이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이들 무기를 이용해보려는 생각을 포기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 탄소섬유는 신경가스에 대한 궁극적인 억제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새 탄소섬유는 공기정화기나 정수기 등에 널리 이용되는 활성 탄소알갱이보다도 성능이나선별여과 기능에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새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장갑과 옷, 마스크 등은 군인들의 생화학전 보호장구이외에 실험실에서 에볼라 등 위험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로부터 과학자를 보호하는데도 이용될 수 있을전망이다.
탄소섬유가 고온에 견딜 수 있고 전류를 전도할 수 있다는 특성을 이용할 경우, 실험실 온도를 2백도 높이거나 미생물을 죽이는데 충분한 열을 방출하도록 전류를 흐르게 함으로써실험실내에서의 생물학적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드니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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