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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원 육군 K1E1 전차 화재…훈련 중 장병 긴급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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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갑여단 사격훈련 중 발생…엔진룸 발화 추정
탑승 장병 모두 무사…군·소방당국 화재 원인 조사

육군 17사단 K1E1 전차가 기동하는 모습. 연합뉴스
육군 17사단 K1E1 전차가 기동하는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사격훈련 중이던 육군 K1E1 전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 장병들이 긴급 대피했다.

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육군 5군단 예하 5기갑여단 소속 K1E1 전차가 사격훈련을 하던 중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전차에 탑승했던 장병들은 모두 긴급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1E1 전차는 대당 가격이 약 30억 원으로 알려진 K1 전차의 성능개량형이다. 주요 구성품을 디지털화하고 최신 장비로 교체해 성능을 향상한 전차로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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