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름과 유사한 오락기 초등교 주변 영업 뻔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초·중학교 주변에선 어렵지 않게 사행성 오락기를 볼 수 있다. 주로 문방구와 슈퍼마켓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어린 학생들의 사행심을 부추겨 부당이득행위를 취하고 있다.어떻게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상대로 노름이나 다름없는 사행성 오락기를 설치할 수 있단 말인가. 주로 문구류업체들이 학용품을 팔면서 가게앞에 '청개구리' '앞과 뒤' '알쏭달쏭'등을1~3대씩 설치해 지나가는 어린 학생들을 유혹하고 있다. 코인이나 카드(1백원짜리)를 한개씩넣고 단추를 눌러 특정 숫자가 나오면 2천~2천5백원씩의 상금을 지급하는 수법을 쓰고있다.한달수입만 20~30만원을 챙기며 심지어 프로그램을 조작해 승률를 낮추거나 돈을 주지 않고해당금액만큼의 상품을 내주어 동심을 속이기도 한다.

불건전하고 사행심을 조장하는 행위를 버젓이 하고 있음에도 단속의 손길은 멀기만 하다.업주 스스로도 각성하기 바란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