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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몽땅 비워 찌꺼기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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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사동에서 즉석루 반점을 운영하는 김종암씨(41·경산시 사동 573의1)는 음식물쓰레기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쓰레기 없는 자장면' 요리방법의 무료전수에 나서 화제.김씨는 최근 환경부 인터넷의 환경부장관과의 대화란에 쓰레기 없는 자장면 요리방법을 개발, 무료공급하겠다고 사연을 소개했다.

중국요리 경력 26년째인 김씨는 지난해부터 파, 당근, 감자 등 야채를 굵게 칼질하지 않고실같이 길게 썰어 손님이 야채찌꺼기를 남기지 않게 하는 자장면 요리법을 개발, 골칫거리인 음식물쓰레기를 대거 줄였다는 것.

자장면 1백그릇 기준으로 하루 2kg 가량 발생하는 음식찌꺼기를 전국 4만여개의 중국음식점에서 김씨의 비법대로 자장면을 제조할 경우 줄잡아 하루 40t 이상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김씨는 또 같은 방법으로 항암효과가 높은 된장을 이용한 자장면 개발에 나서 지난해 12월된장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기존 자장면의 느끼한 맛을 줄인 된장면을 개발, 시판중이며 최근 특허까지 냈다고.

김씨의 사연이 인터넷을 타면서 벌써 인천 부산 등지서 김씨의 비법을 배우겠다는 전화가쇄도하고 있다. 문의:811~1357. 〈경산·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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