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스리서치가 실시한 비만아동 실태조사에서 흥미로운 사실은 비만아동들이 의외로'먹는 일'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으며 부모가 비만일 경우 그 자녀들도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
무조건 먹는 일이면 모두 좋아하는지를 물은 결과, 보통이라는 응답이 41.3%를 차지했으며33.7%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또 조사대상자의 반 이상(59.6%)이 편식을 하지 않았으며편식을 한다는 응답은 남학생, 만6~9세, 중등도 비만아동에게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부모의 비만정도와 아동의 비만정도 간엔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어머니보다 아버지가 비만인 경우 아동의 비만정도가 더 높았다.
그러나 비만아동의 76%는 노력해서 살을 뺄 의향이 있으며 85.6%는 음식물섭취 조절을 하겠다고 응답, 비만아동의 자발적인 체중조절 실행의지가 비교적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각종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 비만아동 수는 90년대 들어 매년 10% 가량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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