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직원이다.
IMF니, 물가상승이니 하는 어려운 이때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언론사 등에서 중소기업을 상대로 책이나 테이프 등의 물품들을 강매하고 있다.
중소기업 살리기 운동이 한창인 지금, 시대에 역행하는 몰상식한 방법으로 제품구입을 강요하는 부조리를 고발하기 위해 펜을 들었다.
회사에 근무하다보면 약 한달에 한번꼴로 이러한 물품들이 회사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택배로 전달된다. 반품도 해보았지만 나중에 재미없다는 식의 반협박으로 제품의 구입을 강요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회사들이 유명언론사의 이름을 딴 사이비 회사일 수도 있다는 의심도 해보았지만, 우리 힘으로는 밝혀낼 방법이 없어 답답할 뿐이다. 이같은 피해를 보는 업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부 언론사의 각성이 필요한 것 같다.
이동준(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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