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복숭아 회성병 확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복숭아에 '회성병'이 크게 번지고 있다. 경북도 농촌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 개화기엔 나뭇가지 이병률이 지역별로 5~10% 됐고, 70% 이상된 농가도 발견됐다. 조생종의 수확기 과일 이병률도 평균 2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고, 역시 50% 이상 피해를 입은 농가도 있었다.

이 병은 꽃.가지.과일에 무차별 발생하며, 전염성이 높아 급속히 파급되는데도 특히 과일에발생하면 손을 쓰기 곤란하다. 개화기에 비가 많고 성숙기에 저온 다습할 때 주로 발생, 올해가 가장 번성할 조건을 갖췄다는 것.

진흥원은 수확을 앞두고 있는 중.만생종의 피해를 막는 방법으로 약제 살포 외에 웃자란 나뭇가지 제거를 통한 나무 내부 통풍 개선 등을 권장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