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에 '회성병'이 크게 번지고 있다. 경북도 농촌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 개화기엔 나뭇가지 이병률이 지역별로 5~10% 됐고, 70% 이상된 농가도 발견됐다. 조생종의 수확기 과일 이병률도 평균 2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고, 역시 50% 이상 피해를 입은 농가도 있었다.
이 병은 꽃.가지.과일에 무차별 발생하며, 전염성이 높아 급속히 파급되는데도 특히 과일에발생하면 손을 쓰기 곤란하다. 개화기에 비가 많고 성숙기에 저온 다습할 때 주로 발생, 올해가 가장 번성할 조건을 갖췄다는 것.
진흥원은 수확을 앞두고 있는 중.만생종의 피해를 막는 방법으로 약제 살포 외에 웃자란 나뭇가지 제거를 통한 나무 내부 통풍 개선 등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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