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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동아비둘기홀 사용료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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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소극장 동아 비둘기홀(252-3364)이 지역 극단에 문호를 활짝 열고 새 모습으로 단장되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개인 임대형식으로 운영방식이 달라진 비둘기홀이 극장 사용료를 인하,열악한 지역 극단들이 적은 부담으로 좋은 연극을 공연할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있는것. 대관료없이 입장수입의 7(극단)대 3(극장) 비율로 수익을 나누던 종전보다 9대 1 비율로 극단측의 부담을 낮춰 지역 극단 '여명'이 내달 8일부터 공연에 들어갈 예정이다.이 극장의 운영을 맡고 있는 성락정씨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극단에 도움이 되도록 극장을 개방, 작품성이 뛰어난 연극은 무료 대관하고, 지역 극단과공동제작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씨는 비둘기홀 전속극단 '꿈나무'도 창단, 첫 작품인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와 또매'를내달말까지 공연하고 있다. 한달정도 주기로 어린이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새 작품을 무대에 올리겠다는 성씨는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 소극장과 극단이 힘을 모아 연극을 살리는길을 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金英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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