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31일 한국영화의 거장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봉춘 선생(1902~1975.)을 8월의 문화인물로 선정했다.
선생은 1927년 당시 영화배우로 활동하던 나운규의 권유로 조선키네마프로덕션이 제작한 '들쥐'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영화계에 투신, '잘 있거라', '금붕어', '사랑을 찾아서' 등에 출연했다.
이어 1930년 대동영화사가 제작한 '도적놈'에서 감독으로 데뷔했으나 일제가 조선영화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우리 영화인들을 전쟁선전 영화제작에 이용하려하자 영화계를 떠나 학원을 설립해 교육에 힘썼다..
1945년 해방이후 영화활동을 재개해 '윤봉길의사', '삼일혁명기', '유관순'등 해방의감격을 묘사한 독립영화 제작에 힘썼고 한국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처녀별', '논개', '한말풍운' 등 민족의식을 담은 사극을 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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