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용 아기기저귀 포장 안에서 애벌레 수십마리가 발견돼 제조회사와 유통회사측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주부 도모씨(28.대구시 남구 대명2동)는 "지난달 17일 대구시내 모 대형할인점에서 구입한 80개들이 ㅇ사 기저귀 제품 2개에서 모두 구더기가 나왔다"며〈사진〉 5일 대구YMCA 시민중계실에 고발해왔다.
이에 대해 제조회사측은 "고열, 고압의 공정을 거치는 제조과정에서 절대로 유충이나 알이살아남을 수 없다"며 "유통과정에서 보관 잘못으로 비닐 포장에 뚫린 공기구멍으로 벌레가들어간 것으로 판단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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