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왕' 박세리(21.아스트라)의 출전여부를 놓고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제1회 전남오픈여자골프대회가 끝내 무산됐다.
대회를 추진했던 전남일보 관계자는 5일 총상금 2억원을 내걸고 박세리, 구옥희, 김미현 등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초청해 개최하려던 전남오픈을 여러가지 사정으로 치르지 않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회를 주관하기 위해 준비해 온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도 대회가 취소됐음을 확인했다.주최측은 지난 달 중순 박세리의 출전이 무산되면서 대회 준비작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 대회를 취소하게 된 이유가 다름아닌 박세리의 불참 때문임이 드러났다.
이번 대회는 전남일보와 스포츠서울, 문화방송이 공동 주최, 8월 마지막 주에 전남 화순의클럽900골프장에서 치를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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