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죽음'테마 단편소설 모음집 출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청준 이인화등 소설가 9명이 '죽음'을 테마로 쓴 단편소설을 모은 '잊혀진 자의 고백'(오늘의 선택 펴냄)이 출간됐다. 죽음에 대한 심도있고 다양한 접근을 통해 독자들에게 진지한자기성찰의 기회를 주고 있다.

하창수씨의 '파멸의 법칙', 마광수씨의 '퇴폐적 죽음', 공선옥씨의 '무얼먹고 살까'등은 자살·사고사등을 소재로 다뤘다. 이인화씨의 '말입술꽃'은 병사, 이청준씨의 '얼굴없는 방문객'은 정신적 사망을 다뤘다.

이들 소설은 절망과 좌절 다음은 죽음만이 아니라 희망의 영역은 함께 존재한다는 역설을펴고 있다.

이들 소설은 마음의 깊은 창고에서 자신의 '마지막 순간', 죽음을 꺼내 잠시 생각해온 삶이얼마나 값지고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주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