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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自 곳곳 노사충돌 회사간부등 1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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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를 둘러싸고 노사가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11일 회사측과 조업을 막으려는 노조원간에 곳곳에서 폭력 충돌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10시쯤 승용3공장 품질본부내 본부장실에 둔기를 든 노조사수대 30여명이 난입,윤국진 본부장(품질본부 전무이사)의 머리 등을 마구 때려 중상을 입히는 등 관리자 10여명이 집단구타 당했다.

또 엔진기어사업부 생산관리 사무실에도 사수대 50여명이 관리직 사원들을 쫓아낸 뒤 김광석 부장(44)을 구타, 김부장이 인근 울산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에 앞서 오전 9시쯤에는 상용4공장 생산라인에서 사수대와 노조원 4백여명이 관리자들과 심한 몸싸움을 벌이는과정에서 4명이 부상당했다.

회사는 이같은 폭력사태로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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