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 하루 1조~2조원에 달하던 투신사들의 수탁고 증가세가 한남투신 사태를 전후한 환매사태로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인 하루 6천억원대로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6일까지 5일간 투신사의 공사채형 상품에 몰린 돈은모두 7조5천97억원으로 하루 평균 1조5천19억원에 달해 유례없는 증가세를 보였던 지난 7월의 하루 평균 7천1백51억원의 2배를 훨씬 초과했었다.
그러나 지난 7일 이후 수신 증가폭은 급격히 위축, 7일 6천3백55억원, 8일 4천1백37억원, 10일 6천11억원, 11일 9천4백27억원, 12일 6천33억원, 13일 4천7백98억원, 14일 8천4백54억원등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이후 13일까지 6일간의 하루평균 수신 증가폭은 6천4백59억원으로 월초증가폭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3.0%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지난 7월에 비해서도 크게 뒤지고있다.
특히 초단기상품으로 최근 투신사 수신고 증가를 주도했던 머니마켓펀드(MMF)는 한남투신이 영업정지된 지난 13일 5백38억원이 인출됐고 다음날인 14일에는 6백51억원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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