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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최강 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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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배구 최강을 가리기 위한 세계여자그랑프리국제배구대회가 21일부터 2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총상금 1백50만달러(한화 약 20억원)를 놓고 쿠바와 러시아 브라질 한국 등 세계여자 8강이맞붙는 이번 대회는 인도 첸나이와 중국 충칭 등 6개 도시를 돌며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전을 갖고 상위 4팀이 크로스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1차예선에서 중국 쿠바 미국 등과 한조에 속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1일 중국 충칭에서아시아 최강 중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대만 퐁산과 인도 첸나이로 이동해 2, 3차 예선을치른다.

대회 창설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3위에 오른 한국은 '2년연속 4강진입'을 목표로 19일 현지로 출국, 적응훈련에 들어갔다.

팀 전력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나아진게 없는데다 홈 경기가 없어 승수쌓기가 어렵긴 하지만 특유의 파이팅과 조직력만 이어진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게 김형실 대표팀 감독의 판단.

쿠바와 미국 등은 한국보다 신장이 3~6㎝나 커 정면대결이 어려운만큼 센터와 좌우를 이용한 빠른 공격과 그물같은 수비망을 바탕으로 한 변칙적인 플레이로 승부수를 띄울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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