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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들 목소리 바깥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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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년교도소(소장 김민희)가 지난 1일부터 교도소내 전화 사용을 허용해 재소자들과가족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재소자들은 가족, 친지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수시로 안부를 물을 수 있어 집안걱정을 덜수 있게 된 것. 교도소측은 전화통화 허용이 재소자들의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년 재소자들이 사용하는 전화는 교도소내 화랑도서실에 마련된 카드용 공중전화.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전화 사용은 행형 성적에 따라 허용된 횟수가 다르다. 2등급으로 구분해 1급 재소자는 한주에 1회, 2급 수형자는 한 달에 3회씩 사용이 가능하다.

재소자들은 가족, 친지는 물론 자매결연자, 종교 교화위원 및 사회독지가에게도 전화를걸어 개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며칠 전 통화를 했다는 한 재소자는 "교도소에 온지 3년만에 전화로 어머니 목소리를들으니 너무 기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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